주말과 연휴를 잘 보냈나요?

 

굉장히 신났어야 하는 이번주말이지만 이태원에서 일어난 사고로 온국민이 침울한 주말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역시 주말 내내 마음이 쭉 무겁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장성한 내 새끼들이 어느날 갑작스럽게 떠나가면 어떡하지? 감정이입도 되고

 

아이가 없었다면 저 자리에 저나 아내가 있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피해자분과 유족들을 더욱 생각하게 됐습니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고가 일어나서 가슴이 아픕니다.

 

돌아가신 분들을 깊게 추모하며, 유족들을 위로합니다.

 

이번주 목-금에 예정되어 있었던 레크댄스 평가는 한 주를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국가 애도기간이기도 하거니와, 선생님이 즐겁게 참여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줄넘기를 하면서 몸을 풀었습니다.

 

개인별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고요, 반별 대표로 뽑아봤습니다.

 

쉽게 통과한 학생들도 있지만, 간당간당했던 학생들도 있죠.

 

각 반마다 그래도 2~3명정도는 계속 도전하여 추가로 합격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대회 뿐만 아니라도, 줄넘기는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참 좋은 운동이니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많이 줄넘기를 하면서 더욱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목요일과 금요일 수업에는 교실에서 이론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 많았습니다. 목요일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