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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스쿨쩜넷

열정교사 구쌤의 학교이야기


5학년 1반 학생들의 하루 일과를 기록한 게시판입니다.

하루 알림장도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3월 4일 생활보고

구쌤, 2019-03-04 17:02:57

조회 수
147
추천 수
0

5학년 1반 학생 및 학부모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해 동안 5학년 1반 아이들과 1년을 보내게 될 구서준 선생님입니다.

 

'첫' 이라는 말. 그리고 '새'라는 말은 항상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새 학기, 새 학년, 새 친구, 새 교실 그리고 새로운 선생님...

 

우리의 첫 만남. 첫 인사 등등...

 

저는 어떤 학생들을 만나게 될 지 궁금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사실은 개학이 싫기도 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자꾸만 뒤척이다 한참이 늦어서야 잠이 들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더 빨리 눈이 떠져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그러지 않았을까요? 새로운 학년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지요?

 

친했던 친구들과 떨어진 기억도 잠시,

 

새로운 친구들과 또 새로운 선생님과 함께 보낼 기쁨으로 많이 채워지고 돌아간 오늘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생활보고로 '첫' 인사를 드립니다.

 

구쌤의 첫 인상은 어떠했는지요?

 

구쌤을 정말로 처음 본 학생들도 있을거고, 사실 오가다가 본 학생들도 있을 거고,

 

다른 선배 언니 오빠들에게 들은 이야기도 있겠지만 그런것보다 여러분이 직접 느낀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좋은 인상이었다면 다행이고, 아니라면 선생님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마 점심, 저녁을 먹으며 가족들과 선생님, 친구들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낼텐데요.

 

미우나 고우나 1년을 함께 보낼 사이인데,

 

이왕이면 우리가 함께 보낼 1년이 정말 기대된다고.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 것 같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5학년 1반과 보낼 1년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오늘 여러분을 보니 고학년 답게 하나하나 듬직하고 씩씩하더군요...^^

 

멋지고 즐거운 한 해를 보내봅시다!

 

.

 

1교시에는 새로운 교장선생님 취임식 및 시업식이 있었습니다.

 

4년간 보라매초에 계셨던 오장길 교장선생님께서 신상도 초등학교로 가시고,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오셨습니다. 김갑철 교장선생님이십니다.

 

말씀도 재밌게 잘하시고 인상도 좋으신 분입니다. 선생님과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다고 하니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 봅시다.

 

그 후에는 새로 오신 선생님, 그리고 이 학교에 첫 교직생활을 하게 되신 신규 선생님의 인사도 보았습니다.

 

몇년 전만해도 구쌤이 이 학교를 통틀어 제일 막내였는데, 이제 구쌤 밑으로 후배 선생님들이 조금씩 들어오니까 반가웠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구쌤은 남자 선생님 중에서는 막내입니다. ㅎㅎ

 

시업식이 끝난 뒤에는 출석 점검을 했고, 그 뒤에는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우리반은 31명입니다. 남자가 13명, 여자가 18명이나 됩니다.

 

그래서 '선택받지 못한' 여학생 7명은 여학생끼리 짝을 하거나 혼자 앉습니다.

 

이 시도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겠습니다..^^

 

2교시는 선생님 소개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이름과 혈액형, 좋아하는 음식 등을 이야기하며 보냈고요,

 

잡담을 끝내고, 중요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서로 예의를 갖추자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에게 지켜야 할 예의

 

학생이 선생님에게 지켜야 할 예의

 

학생과 학생간에 지켜야 할 예의 등에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선생님은 최대한 예를 갖춰 여러분을 대할 것을 약속합니다.

 

여러분도 5학년으로서의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해주어야 겠지요?

 

예의바른 5학년 1반! 여러분과 보낼 1년을 기대합니다.

 

3교시에는 급훈 소개가 있었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

 

우리 교실에는 서로 다른 인생들을 살아온 31명 (선생님 포함 32명)의 인생이 있고,

 

그에 따른 32개의 가치관이 있기에 이해할 수 없는 순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 화를내고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잠시 숨을 돌리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럴 수도 있지!"를 잘 말하고 실천하는 여러분이 됩시다.

 

그렇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기억나지요?

 

고의로 하는 모든 방해 행위와 예의없는 행위, 자신과 타인을 상처주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그 후에는 가정통신문을 배부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가정통신문들이 있었습니다.

 

이 중에 내일까지 갖고 와야하는 가정통신문이 2개에서 최대 6개나 됩니다.

 

부모님과 첫 날 이야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정통신문을 잘 챙겨서 선생님을 기쁘게 하는것도 아주 중요합니다..(ㅎㅎ)

 

부모님께 잘 전해드리고 회신을 받아오도록 합시다.

 

그리고 시간표 안내과 개인 준비물 안내가 있었습니다.

 

사물함 배정도 해두었으니 사물함에 여러분의 준비물들을 잘 넣어두면 되겠습니다.

 

4교시는 이상적인 학생과 이상적인 선생님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DSC02681.JPG

 

DSC02682.JPG

 

여러분 나름대로의 생각들을 담아서 칠판에 붙이고 확인해보았습니다.

 

 

우리가 모두 이상적인 선생님, 이상적인 학생이 될 수 없다고 인정했지요.

 

그렇지만, 우리 모두 서로의 장점에 주목하고 격려하며, 이상적인 선생님과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해보았습니다.

 

이 활동은 <교단 일기>에 정리해두었습니다.

 

<교단일기 - 우린 충분히 좋은 사람들이에요!>

 

그 후에는 구티스쿨 소개가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기능과 게시판을 소개했고, 여러분의 선배 학년의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글도 별로 없지만 우리도 1년이 지난 뒤에는 많은 추억들이 쌓여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처럼 우리의 온라인 학교도 많이 사랑해주기를 바랍니다..^^

 

일요일까지 첫 인사를 적어주세요.

 

.

 

하교인사를 하기 전 마지막으로 여러분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은 두꺼운 겉옷을 입고 어색함에 움츠러 들며 사진을 찍었지만

 

우리가 더욱 친해지고 날씨도 풀릴 때쯤 여러분의 더 멋지고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오겠지요?

 

구쌤도 다시 일찍일어날 생각, 출근할 생각에 사실 약간 개학이 다가오는 것이 싫기도 했지만

 

오늘 여러분을 보니 그런 생각이 싹~ 날아갔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하루 어땠는지요?

 

함께 보낼 1년이 정말 기대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도록 합시다.

첨부
구쌤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항상 행복하고 싶은 초보교사 구쌤입니다 ..!

5 댓글

수경

2019-03-04 20:55:46

오늘 수업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구쌤

2019-03-04 21:21:18

수경 안녕? ㅎㅎ 가입했구나. 첫인사도 천천히 올려줘~~

수경이~♡

2020-01-22 21:56:50

오랜만에 첫 생활보고 보니까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벌써 1년이 다 지나고 있다니.... 2주만 더 학교가면 이제 6학년인가요... ㅎㄷㄷ

구쌤

2020-01-24 03:22:57

크~~ 그야말로 쥐띠의 해!
여러분의 세상이구먼!
생활보고 보니 정말 새록새록.... 1년이 이렇게 빨리 지났다니...

수경이~♡

2020-01-28 18:43:01

그니깐요~ 시간이 넘 빨리 지나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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