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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스쿨쩜넷

열정교사 구쌤의 학교이야기


구쌤이 쌤이 되기도 전인 2004년. 까까머리 중3때부터 써오던 일기를 모아온 것입니다.

2012년 7월 20일부터는 이관 작업을 하여 교단 일기 외에 구쌤이 사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닉네임이 달라도 '구서준', '그시간이후' 모두 구쌤 맞습니다.

기존 디자인이 검은색 어두침침한 디자인이었고, 그에 맞춰서 색깔을 넣었기 때문에

과거의 글들은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데이터 이관 작업을 하면서 짤려나간 글들도 있습니다.

과거의 글들은 그냥 구쌤이 어떤 삶을 살았고, 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 지만 참고해주시고..^^

2012년 7월 이후로는 구쌤이 살아가는 모습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이집트여행기 #38. 알 미나 모스크와 후루가다 수산시장!

구쌤, 2019-07-22 13: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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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투어가 끝난 뒤에는 후루가다 수산시장에 가봤습니다.

 

이집트 물가가 싸니 아무래도 여러가지 해산물을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후루가다는 지난 포스팅에서도 설명했듯이 바다와 맞닿아 있는 곳이기에 해산물도 풍부하거든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새우, 장어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어쨌든, 수산시장을 찾아가는 길에 멋지게 생긴 모스크가 있더라고요.

 

입장료도 없길래 입구에서 사진만 한 장 남겼습니다.

 

알고보니 알 미나 모스크라는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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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이 크고 웅장하며 폰카의 앵글로 다 담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집트에서 수많은 모스크를 보았는데 모스크 앞에서 사진 찍은 것은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어쨌든, 모스크 바로 옆에 후루가다 수산시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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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수산시장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와 다른 특별한 점은 '열대어'를 먹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 날 열대어를 시도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보는 식재료에다가, 해산물이다보니 약간 거부감이 있어서..ㅋㅋ

 

대신 새우를 종류별로 샀습니다. 타이거 새우도 샀고, 그냥 대하류도 샀고요.

 

또, 장어도 샀습니다...^^ 조개도 약간 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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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의 특이한 점은 내가 산 해산물을 옆에 구워주는 곳에서 구이를 신청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하여 호텔에 가서 또 조리하지 않고 그냥 들고가서 먹을 수 있었지요.

 

20190109_155950.jpg

 

곳곳에서 일하고 잇는 소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마 가족의 가게를 도우려고 나온 것이겠지요? 힘들어하지 않고 웃으면서 씩씩하게 일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위 사진의 소년은 생선을 정말 능숙하게 처리하더군요,

 

신기해서 사진을 찍으니 웃으면서 좀 더 가까이 와서 찍으라며 손짓까지 해주었습니다..ㅋㅋ

 

그러더니 아내한테는 같이 사진도 찍자고 하더라고요. 그리하여 아내는 이 소년과 셀카까지 찍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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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와서 구운것들을 펼쳐보았습니다. 푸짐하게 차린 한 상입니다.

 

타이거 새우와 그냥 큼지막한 새우를 샀는데, 큼지막한 새우도 우리나라 대하보다는 컸답니다.

 

와인도 한 잔 놓고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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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진~~~~짜 엄청 컸는데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한계가 있네요.

 

어쨌든 아내의 손과 비슷한 크기의 타이거 새우.

 

정말 실컷 먹었습니다.

 

새우가 알알이 커서 맛이 있었는데 더 대박은 장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냥 굽지 않고 뭔가 여기만의 소스를 넣어서 함께 구워주는데

 

느끼하지 않고 은은한 향이 배게 잘 구웠더라고요.

 

 

 

사실 가격대는 이집트 물가를 고려했을 때는 비싼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실제 현지인들은 이보다 훨씬 싸게 샀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한국의 수산시장에서보다 훨 질 좋은 해산물을 저렴하고 양 많게 먹었으니 만족스러웠습니다.

 

후루가다에 묵을 계획이라면 꼭 수산시장에 들리라고 추천하고 싶고요,

 

수산시장에서는 장어를 꼬옥~! 드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정말 최고의 맛이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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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쌤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항상 행복하고 싶은 초보교사 구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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