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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스쿨쩜넷

열정교사 구쌤의 학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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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오지 않을 것 같은 황금기 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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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구서준 / Gu Seo Jun / 丘瑞俊

생년월일 : 198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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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쌤은 서울의 영등포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는 길 하나 건너 집으로 이사했더니 그 집은 동작구였어요.

 

지역구가 바뀌긴했어도 길 하나 차이라서 그 동네가 그 동네였답니다.

 

어쨌든 그 동네에서 계속 쭈~욱 살아왔어요.

 

서울에서 계속 살았지만, 아직도 서울의 유명한 곳은 많이 다녀보지도 못한 서울 촌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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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엄마, 아빠, 그리고 세 살 위의 형과 같이 살아요. 

 

지금은 아니에요...ㅋㅋㅋ 그 이유는 이따가....

 

구쌤은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서울대길초등학교를 졸업했어요.

 

그리고는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성남중학교를 졸업했답니다.

 

고등학교는 용산구에 있는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선생님의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면, 선생님 역시 대단한 말썽쟁이었고, 장난꾸러기었어요.

 

친구들하고 떠들고 장난도 많이 쳐서 여러 선생님께 굉장이 많이 혼나기도 했고요,

 

엄하게 야단치지를 못하는 마음 약한 여 선생님의 눈가에 몇 번이고 눈물을 맺히게 했던 기억도 나요. (선생님 죄송합니다...)

 

천하의 말썽꾸러기여서 여러 선생님들의 주요 관심학생이었던 저를, 하늘이 연단시키려는 것이었는지,

 

중고등학교는 상당히 엄한 교칙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엄하신 선생님께 많이 꾸지람을 듣기도 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중요한 이치와 지식들을 배우기도 하면서

 

조금씩 저도 사람다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저를 위한 부모님과 형님의 밤낮을 가리지 않는 기도와 관심으로

 

저는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구쌤은 감사하게도 교육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었고,

 

더욱 감사하게도 무난하게 잘 졸업하여 여러분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더 공부를 하고 싶어서 교육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입학을 해서 늦게나마 2017년 8월.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서울교육전문대학원 교육심리학과 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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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은 어릴때부터 눈이 안좋아서 군복무를 현역으로 하지는 않았고요,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했습니다. 그래도 1달간 군사훈련은 받았답니다.

 

이 기간동안 살이 나름 빠졌었는데... 역시 사회로 다시 나오니 그대로 찌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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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24개월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했습니다.

 

동작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특수학생들과 선생님을 보조하는 일을 맡아서

 

여기에서도 '구쌤' 소리를 듣게 되었답니다.

 

누구보다도 웃음이 맑았고, 더 없이 순수했던 특수학생들을 만나 참 아름다운 군생활을 했습니다.

 

힘든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매일 매일이 다이나믹한 사건들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더 지루하지 않게 생활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찌나 정이 많이 들었는지 우리 아이들의 졸업식날 저는 펑펑 울었답니다.

 

이 2년간 저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눈으로 고등학교의 현장도 보게 되었고,

 

특수교육의 여건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교육적인 감을 잃지 않은 것도 감사한데, 제가 배운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가장 큰 배움은 역시 모든 학생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2년간 내려놓음을 엄청나게 배우고 왔답니다. 아마 저는 여러분들을 예전보다 더욱 사랑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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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있는 대신교회에 설치된

 

대신야학에서 야학교사로 봉사했습니다.

 

1년정도 남은 사회복무 기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도 싶었고,

 

가르치는 이가 가르치고 있질 않으니 좀이 쑤시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기도 했고요. 

 

대신야학에서는 가정 형편상 학창시절을 보내지 못한 어르신들을 가르쳤답니다.

 

첫 학기에는 과학을 가르쳤고, 둘째 학기에는 문학을 가르쳤습니다.

 

열의가 있는 분들이 모이셨기에, '세상에서 가장 수업태도가 좋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람과 기쁨이 참 컸습니다.

 

야학의 등불들인 교사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대학원과 초등학교 일로 바쁜 나날들이라 아쉽게 퇴임했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서 야학교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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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는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 있는

 

'타이뻬이한국학교'에서 그 곳의 한국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첫 자취생활이자, 서울에서 벗어난 첫 교직생활을 해외에서 해서 어렵게, 그렇지만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6개월만에 귀국하게 되었지만

 

이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곳을 가보고, 많은 경험을 해보고,

 

무엇보다 재외국민교육을 조금이나마 경험해볼 수 있는 훌륭한 계기였습니다.

 

지금 대만은 제 마음속의 제 2의 고향같은 느낌입니다.

 

언젠가는 여행으로, 또 다른 기회로 또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또, 나중에 기회가 되면 대만이 아니더라도 또 재외국민교육을 위해 해외에 나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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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5일. 누군가에게는 어린이날이겠지만

 

저에게는 결혼기념일입니다.

 

3년여의 열애 끝에 저를 거두어주겠다는 아리따운 여인을 만나 함께 살기로 다짐을 했답니다.

 

그리하여 구쌤은 30여년을 살아왔던 정든 신길동, 신대방동을 떠나 지금은 아내와 알콩달콩 재밌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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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은 못 먹는 음식이 거의 없이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어요!

 

쌤과 무언가를 같이 먹는 사람들은 쌤이 먹는 모습을 보면

 

괜히 자기가 다 뿌듯하고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 같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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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은 잘 웃습니다. 그리고 잘 웃으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언제나 웃음을 머금고 있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잘 웃으려고 노력합니다.

 

첫째로는, 언제나 여러분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싶기 때문이고.

 

둘째는 선생님의 얼굴 형태가 웃지를 않으면 가만히 있는데도 화가나고 무언가 불만이 있는 것 같은 표정이 나타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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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잠 자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아무데서나, 깊게 잘 자요.

 

한번 잠들면 누가 깨울 때까지는 소리도 잘 못듣고 인기척도 잘 못 느껴요.

 

초등학교 때도, 중학교 때도, 고등학교 때도 수업시간에도 잘 존다고 그렇게 혼을 나더니,

 

대학교에 가서도 여전히 잘 잤어요. 심지어 대학생 때는 자느라고 수업을 못 간적도 정말 많아요.

 

그런데...... 이제는 쌤이 되서도 잘 자요. 그래서 요즘에도 엄마한테 혼나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쌤도 요즘에도 엄마한테 혼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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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낯가림이 거의 없어요. 처음보는 사람과도 용기 있게 다가가서 먼저 말을 거는 편이에요.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한 분위기를 어떻게든 깨고 싶어서 혼자 과장되게 말하고, 행동 할 때도 많아요.

 

어떤 사람은 선생님의 이런 행동덕에 그 어색했던 순간을 잘 넘어갔다고 선생님께 말해주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선생님의 이런 행동들이 그렇게 보기 좋지는 않았다라고 이야기해주기도 해요.

 

선생님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해요.

 

그렇지만 선생님의 이런 성격을 모두가 좋아해주지는 않아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선생님을 좋아해주는 사람은 되게 좋아해주는데,

 

또 첫인상부터 선생님을 마음에 안들어했던 사람은 정말 심하게 미워한다는 점이에요.

 

'구쌤은 정말 그냥 그래.'의 보통은 없더라고요.. ^^

 

어려운 말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사람'이 바로 구쌤이에요.

 

이건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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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은 많이 외향적인 편이에요. 사람을 만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여러 사람들과 만나서 웃고 떠들며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이야기를 듣기도 하는 일들을 정말 좋아해요.

 

언제나.. 마음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항상 제가 더 말을 많이 하긴 해요.

 

그래도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정말 들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요즘은요..!)

 

물론, 언제나 사람이 그립고 보고 싶은 것은 아녜요.

 

때로는 아무랑도 말하기 싫고, 아무한테도 연락이 안왔으면 좋을 순간도 있어요.

 

그러나.. 며칠 지나면 역시 금방 풀어져 같이 놀 사람을 찾곤 해요.

 

쌤은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정말 심심하게 느껴요. 외로움을 타서 못살거에요.

 

그래서 오랜만에 연락이 뜸한 사람들을 굳이 찾아서 먼저 연락을 자주 건네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오지랖이 넓은지도 모르겠어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요..

 

선생님은 외롭고 심심해서, 여러분과 더 많은 시간을 더 편한 공간에서 만나기 위해서

 

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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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은 운동을 하기보다는 보면서 응원하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 야구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선생님은 기아 타이거즈(KIA Tigers) 팀을 응원해요.

 

언제부터 야구를 즐겨 보았고, 이 팀을 응원했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선생님이 어린시절부터 아빠와 형을 따라 야구장도 구경가고, 

 

TV로 기아 타이거즈 팀의 경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팬이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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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님은 솔직한 편이에요. 말을 할 때 빙빙 돌려서 말하지 않아요.

 

그리고 선생님의 있는 그대로를 감추지 않고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해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물론, 때로는 직설적인 것보다 완곡하게 표현해야 하는 순간이 필요하기도 해요.

 

그렇지만 그것 역시 솔직함에 기반을 두어야 하는 화법이라고 생각해요.

 

쌤과 누군가가 관계를 형성 할 때,

 

쌤은 그 사람이 최대한 저를 많이 알 수 있도록 저의 아픈 부분까지도 잘 이야기해요.

 

제 자신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신뢰를 얻어야 그 사람도 저에게 맘을 열어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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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말하기, 글쓰기를 좋아해요. 그리고...곧 잘해요.

 

선생님은 학생시절에 말하기 대회와 글쓰기 대회에서 여러번 상도 탔어요^^

 

대학교 때는 쌤의 글쓰기 실력이 좋다며 교수님이 여러 학생들 앞에서 특히 제 글만 읽어주시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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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정말 관심이 많지만, 그래도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그래도 말하기에 더 관심이 많아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더 신뢰를 줄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생각을 더 잘 전달하는 말을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여러분을 가르칠 때도 마찬가지이겠지요?

 

꼭 필요해서 가르쳐야 하는 부분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