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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스쿨쩜넷

열정교사 구쌤의 학교이야기

구쌤이 쌤이 되기도 전인 2004년. 까까머리 중3때부터 써오던 일기를 모아온 것입니다.

2012년 7월 20일부터는 이관 작업을 하여 교단 일기 외에 구쌤이 사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닉네임이 달라도 '구서준', '그시간이후' 모두 구쌤 맞습니다.

기존 디자인이 검은색 어두침침한 디자인이었고, 그에 맞춰서 색깔을 넣었기 때문에

과거의 글들은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데이터 이관 작업을 하면서 짤려나간 글들도 있습니다.

과거의 글들은 그냥 구쌤이 어떤 삶을 살았고, 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 지만 참고해주시고..^^

2012년 7월 이후로는 구쌤이 살아가는 모습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1.jpg

 

다합에서 했던 재미난 체험 중에

 

낚시 체험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집트 법상 외국인들은 낚시배를 탈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집트 인과 함께 타면 가능하다는 말도 있고,

 

아니다,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이집트인이 그냥 태워주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고..

 

어쨌든 주변에서 낚시 투어를 접하기는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한 연락처를 구하게 됩니다.

 

이집트 현지 번호 다합 낚시아저씨 : 0106-082-7757

 

다합 여행자 오픈 카톡에서 구한 이 번호로 전화를 거니

 

배를 한번 띄우는데 900파운드~1100파운드 정도이고 총 정원 역시 9명~11명정도이다. 라는 대답을 듣습니다.

 

낚시는 3시간정도 한다고 하고요.

 

그리하여 오픈카톡에서 일행을 구하여 출발합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서 차를 타고 근처 바닷가로 이동합니다.

 

20190112_160249.jpg

 

이 지역의 토착 민족인 '베두인' 족 인 것 같습니다. 그 지역색이 묻어나는 전통 옷을 입고 있거든요.

 

20190112_160802.jpg

 

20190112_160810.jpg

 

20190112_160824_900.jpg

 

배를 타고 어느정도 나가봅니다. 큰 배가 아니라서 바닷가를 아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20190112_161412.jpg

 

어느덧 육지와도 꽤 떨어졌지요? 이 곳에서 고기잡이를 시작합니다.

 

주로 이곳에서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빨간색의 열대어를 잡는데요.

 

실제로도 식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미리 먹어봤던 블로거들의 후기에서는 약간 퍼석하지만 그래도 살이 많고 담백한 맛이 있었다고요.

 

20190112_162002.jpg

 

최신 낚시대를 쓰지 않고 그냥 나무막대에 낚시줄을 둘둘 알아놓은 것에다가 미끼를 끼워서 내려놓는 방식으로 낚시를 합니다.

 

입질을 기다리다가, 입질이 온 것 같으면 홱~! 낚아 챈다음에 나무막대기를 돌돌 마는 방식이지요.

 

함께 가주신 베두인 선장님들이 물고기를 아낌없이 담아주었습니다.

 

20190112_162241.jpg

 

미끼를 꿰어 낚시를 시작하는 아내의 모습........을 끝으로 저도 잠시 핸드폰을 넣어두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배랑 바다가 워낙 가까워서 핸드폰을 떨어드릴까봐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주변 사람들은 많이 낚았는데, 저희 커플은 하나도 못 낚았습니다 ㅠㅠ

 

주변 사람들은 하나 둘씩 낚았는데, 높이가 문제인지 혹은 너무 빨리 낚아 챈 것인지..ㅋㅋ

 

설상가상으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져서 3시간정도 했었어야하는데 실제로는 1시간 30분? 정도 만에 철수한 것도 아쉽긴 했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만선을 기원하며 계속 낚시 일행을 소집했지만 잘 모이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함께 가셨던 분들은 모두 즐거워했답니다.

 

그리고, 저희 커플은 다합에서 체류 일수가 적어서 낚시를 그 후에 더 하지는 못했지요.

 

고기를 낚았으면 더 좋았겠습니다만, 그래도 즐거운 체험을 하고 왔답니다.

 

낯선 땅에서의 낚시 체험.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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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쌤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항상 행복하고 싶은 초보교사 구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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