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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스쿨쩜넷

열정교사 구쌤의 학교이야기

구쌤이 쌤이 되기도 전인 2004년. 까까머리 중3때부터 써오던 일기를 모아온 것입니다.

2012년 7월 20일부터는 이관 작업을 하여 교단 일기 외에 구쌤이 사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닉네임이 달라도 '구서준', '그시간이후' 모두 구쌤 맞습니다.

기존 디자인이 검은색 어두침침한 디자인이었고, 그에 맞춰서 색깔을 넣었기 때문에

과거의 글들은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데이터 이관 작업을 하면서 짤려나간 글들도 있습니다.

과거의 글들은 그냥 구쌤이 어떤 삶을 살았고, 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 지만 참고해주시고..^^

2012년 7월 이후로는 구쌤이 살아가는 모습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광명 밤일마을 진두강 민물장어에서 몸보신 제대로!

구쌤, 2019-07-14 23:41:39

조회 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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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더운 여름! 뜨거운 여름!

 

몸보신 겸, 또 아내가 워낙 장어를 좋아하는 지라 가족모임을 광명에 있는 장어집에서 했습니다.

 

광명 밤일마을에 위치한 '진두강 민물장어' 라는 곳입니다.

 

 

 

20190714_171737.jpg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는 간 판.

 

 

20190714_171743.jpg

 

넓은 주차장까지 완비되어 있습니다.

 

20190714_171758.jpg

 

20190714_171840.jpg

 

장어는 1인분에 3만원입니다. 꽤 비싼 가격이지만 바다장어랑은 종이 다른 민물장어는 다른곳도 이정도 가격을 합니다.

 

이 곳은 한방장어탕, 국수까지 후식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따가 맛을 한번 봐야겠군요..^^

 

20190714_171901.jpg

 

요즘 물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많아서 인지 원래 이 가게의 특색인지는 모르지만 생수로 물을 주더라고요.

 

20190714_171905.jpg

 

기본 반찬이랄 것도 없습니다 .반찬은 오로지 장어입니다.

 

다만, 장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쌈 종류들이 준비되어 있지요.

 

구워진 장어를 찍어먹는 저 장이 약간 매콤한 데리야끼 맛이 나면서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명이나물도 정말 좋았구요..^^

 

20190714_172111.jpg

 

모자라면 모든 반찬은 셀프 리필이 가능합니다.

 

사실 삼겹살집 등에서 명이나물을 추가로 받는 집이 있어서 양껏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쌈채소와 명이나물까지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가져와서 남기시면 안되겠지용..)

 

20190714_173454.jpg

 

주문하자마자 장어를 큼지막하게 올려줍니다. 장어를 바로 가져와서 인지

 

장어 근육이 경직이 안되어 꿈틀 꿈틀합니다.

 

인간이란 얼마나 잔인한 동물인지, 꿈틀 꿈틀 거리는 장어를 보면서 고놈 맛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그런가요?)

 

20190714_174929.jpg

 

딱히 손댈 것 없이 바라보고 있으면 알아서 구워주십니다.

 

음.. 그런데 옥과에서 갔던 장어집보다는 굽는 스킬이 떨어지는 듯 합니다.

 

옥과에서는 장어가 말리게 굽지 않거든요. 장어를 말리게 구워주면 스킬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저도 들었었는데..

 

여기에서는 장어가 잘 말리더라고요.

 

그렇지만, 역시 장어는 맛있고 매우 옳은 음식입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장어를 즉시 잡아서 숯불에 굽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장어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여러 쌈채소들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먹다보면

 

젓가락이 춤을 추게 됩니다.

 

이 채소에도 싸먹어 보고 저 채소에 싸먹어 보고,

 

마늘을 넣어도 보고, 생강을 올려도 보고 하면서 즐겨보도록 합시다.

 

20190714_181903.jpg

 

장어를 어느정도 먹고 난 뒤, 장어탕과 국수까지 시켜먹어 보았습니다.

 

장어탕은 처음먹어 보는데 추어탕과 비슷한 맛과 식감이 납니다.

 

양념은 거의 비슷하고, 장어를 갈아 넣어서 인지 국물이 정말 진합니다.

 

절로 건강해지는 맛이라서 국물마저 남기면 안될 것 같아집니다.

 

진한 국물에 밥 한공기 뚝딱 말아넣고 먹으니 배도 든든하고 단전 깊은 곳에서 원기가 샘솟는 듯 하군요.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서울 금천에서 차로 10분~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가까운 곳이니

 

큰 맘먹고 원기 회복을 위한 몸보신을 하고 싶을 때 오기 딱 좋을 듯 합니다.

 

주말간 이것저것 잘 먹었으니 또 힘차게 한 주를 보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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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쌤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항상 행복하고 싶은 초보교사 구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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