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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스쿨쩜넷

열정교사 구쌤의 학교이야기

구쌤이 쌤이 되기도 전인 2004년. 까까머리 중3때부터 써오던 일기를 모아온 것입니다.

2012년 7월 20일부터는 이관 작업을 하여 교단 일기 외에 구쌤이 사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닉네임이 달라도 '구서준', '그시간이후' 모두 구쌤 맞습니다.

기존 디자인이 검은색 어두침침한 디자인이었고, 그에 맞춰서 색깔을 넣었기 때문에

과거의 글들은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데이터 이관 작업을 하면서 짤려나간 글들도 있습니다.

과거의 글들은 그냥 구쌤이 어떤 삶을 살았고, 그때 어떤 생각을 했는 지만 참고해주시고..^^

2012년 7월 이후로는 구쌤이 살아가는 모습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이집트여행기 #10. 모마투어 점심 궁금했죠? (Restaurant Pharous)

구쌤, 2019-05-13 22:40:22

조회 수
60
추천 수
0

KakaoTalk_20190509_190102269.jpg

 

 

조세르 피라미드와 사카라 피라미드를 열심히 구경하고 난 다음에 배가 엄청 고파옵니다.

 

모마가 점심먹으러 가자고 할 때 어찌나 반갑던지요.

 

밥이 맛있을까? 어떨까? 궁금해 하던 차에 모마가 먼저 운을 띄워줍니다.

 

"밥이 맛있을까? 묻는 분들을 위해 미리 말씀드립니다. 맛있는 것은 다 카이로에 있어요..ㅋㅋ

 

그냥 동네 관광지에서 먹는 밥입니다. 아주 맛없는 것은 아니지만 맛있다고 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관광지 식당이라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그렇지만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뭐 이런투로요.. 기대감을 약간 낮추라는 모마의 의도에 일행들은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입장해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가게는 'Restaurant Pharous' 라는 가게인데 그렇게 평점이 나쁘지는 않네요.

 

 

 

 

 

DSC04443.JPG

 

DSC04444.JPG

 

우리가 입장할때 두 사람 정도가 전통 북을 치고 전통 피리로 환영해줍니다.

 

나중에 나갈때도 곡을 연주해줍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팁을 요구하는데, 주고 안 주고는 여러분 마음입니다..^^

 

어쨌든, 음악 소리 들으면서 입장하고, 밥먹을때도 간간히 들려오니 좋더군요.

 

음악소리는 딱 '뱀 나올것 같은 소리' 랍니다..ㅋㅋ

 

 

DSC04445.JPG

 

DSC04446.JPG

 

아주머니가 화덕에서 빵 같은 뭔가를 굽고 계십니다.

 

이 빵은 '아이시' 라고 합니다. 엄청나게 유명한 이집트의 주식같은 빵입니다.

 

이 아이시를 좌악 찢어서 반찬에 싸먹거나 찍어먹거나 합니다.

 

혹은 돌돌 말아서 참깨 소스에 찍어먹기도 하고요. 

 

이집트의 모든 음식들이 다 엄청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시에 뭔가를 싸서 찍어먹으면 그럴듯한 맛이 났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이 빵의 이름을 몰라 흔히 생김새대로 '걸레빵' 이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어찌보면 좋은 표현은 아니기에, '아이시'라고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DSC04447.JPG

 

콩을 간 뒤에 모양을 낸 튀김입니다. 뜨거울 때 먹으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튀기면 다 맛있어!)

 

DSC04448.JPG

 

우리나라로 치면 감자조림같은 반찬입니다..^^

 

아이시에 고기반찬, 조림 반찬등을 싼다음에 돌돌말아서 저 소스에 찍어먹으면 먹을만 했습니다.

 

DSC04449.JPG

 

화덕에 양고기와 소고기가 구워져서 나옵니다. 이거 참 맛있었습니다..ㅋㅋ

 

DSC04450.JPG

 

시장하기도 했지만 모마의 설명대로 '먹을 만 합니다.' 

 

디저트까지 먹으니 꽤 든든해졌습니다.

 

DSC04451.JPG

 

식사를 다 마치고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산책해보세요. 기념품도 팔긴 팝니다. (매우 비쌉니다..ㅋㅋ)

 

아, 기념품하니까 생각났는데 어떤 기념품 사기전에 모마에게 물어보고 사세요.

 

모마가 그 물건의 어느정도 가격대도 알고 있고, 이집트어를 하니 흥정도 대신 해주고 그럽니다..^^

 

아무튼, 모마 말대로 피라미드 모마 투어의 점심은 딱 먹을만했습니다. 제 기준으로 맛없지는 않았고

 

앞으로 먹을 이집트 음식중에서도 꽤 나은 편에 속했습니다..ㅋㅋ

 

이제 든든해졌으니 다음 일정으로 가봅니다~!

첨부
구쌤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항상 행복하고 싶은 초보교사 구쌤입니다 ..!

5 댓글

영섭

2019-05-15 15:35:31

아이시가 걸레빵인가?

구쌤

2019-05-15 20:47:45

엉! 근데 아이시라고 부르는게 좋겠지? ㅋㅋ

온이

2019-05-25 09:55:09

아이시가 빵인가요 ??

포인트 팡팡!

2019-05-25 09:55:09

축하합니다. 운이 좋으시군요~~ 온이님은 100포인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유후~

구쌤

2019-05-26 21:24:19

네 저 빵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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